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차흐 공화국 (문단 편집) === [[파일:러시아 국기.svg|height=16]] [[러시아]]와의 관계 === 직접 침공하여 괴뢰국으로 만든 [[압하지야]], [[남오세티야]]를 보는 관점과 좀 다르다. 아르메니아와 아르차흐는 도네츠크, 루한스크 등 러시아가 새로 촉발한 분리주의 책동에 적극 동조하지만 러시아는 일관적으로 아르차흐를 승인하지 않고 다만 모스크바에 대표부 설치만을 허락하였다. 러시아의 복합적 관점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우선 아르차흐의 모국인 아르메니아는 소련에 가맹하였으면서 동시에 독립 봉기를 일으켰던 나라로, 얼핏 소련의 편이기도 하면서 괘씸죄가 걸려 있는 나라이다. 또한 러시아는 1923년 당시 나고르노카라바흐를 아제르바이잔의 영토로 확정하고 아르메니아측의 번복 요구를 무려 스탈린때부터 고르바초프에 이르기까지 계속 거절한 이력이 있다. 또한 1991년 소련 해체로 휘하 공화국들이 국경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알마-이티 조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것에 동의하지 않는 아르메니아는 소련을 그럭저럭 평화롭게 해체했다는 러시아의 일말의 자존심에 흠집을 냈고, 1992년 1차 카라바흐 전쟁 당시 유엔 안보리에서 러시아까지 아르메니아 규탄 성명에 찬성하게 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2020년 휴전 이후 아르차흐 스테파나케르트에는 러시아군이 평화유지군으로 임시진주하고 있고, 본국의 지원이 사실상 끊어진 아르차흐는 러시아군이 주둔하는 동안에만 그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면서 마음에 들든 그렇지 않든 러시아를 상대로 공식적인 불평을 하기 어렵게 되었다. 러시아군은 어차피 떠날 것이고 그 뒤에도 아제르바이잔이 더 이득이 되는 이웃이기에 은근히 아제르바이잔이 원하는 대로 다 맞춰주면서 그 중립성에 의문이 제기되지만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